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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8~10월 일본뇌염 감염주의해야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8-12 20:39

밝은 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
목포시 보건소는 8~10월에 일본뇌염이 집중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제공=목포시청)

질병관리본부의 최근 5년간 분석에서 일본뇌염이 8~10월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전남 목포시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되며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질환이다.

감염자 95%가 무증상이나 고열·두통·구토·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회복되더라도 언어장애, 판단능력 저하, 사지운동 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목포시는 예방을 위해 ?밝은 색 긴 옷 착용하기 ?가정 내 방충망(모기장) 사용하기 ?야간에 모기 많은 지역 야외활동 자제하기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을 준수해야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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