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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C 해외마케팅대행 사업, 상반기 185개사 지원 2,300만달러..역대 최대 성과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7-08-13 22:48

경기통상사무소(Gyeonggi Business Center, GBC)가 보호무역주의 환경에서도 '밀착지원'을 무기로 혁혁한 성과를 이뤄냈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GBC 해외마케팅대행 사업을 통해 총 7개국 10개소에서 185개사를 지원해 230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상반기 1800만달러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이며, 2015년 GBC 뭄바이 개소 이래로 역대 최대의 성과이다.

해외마케팅대행사업은 경험과 네크워크가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에게 제품의 시장성평가, 바이어 발굴, 관련 전시회 통역, 바이어 방문 출장지원, 계약서 작성 및 번역 등 수출에 필요한 전 단계를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반기 GBC가 거둔 2300만달러의 성과는 일회적인 상담지원이 아닌 수년간의 지속적인 노력과 시행착오를 거쳐 실제 수출로 이어진 실질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종합 플랫폼으로 뭄바이?상하이 G-FAIR 개최를 지원해 1억7000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이뤄냈다.

통상촉진단 4회 2600만달러, 수출상담회 바이어 초청 2회 1600만달러, 유명전시회에 중소기업 대신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는 GBC 공동관 사업 3회 850만달러 계약추진, 출장지원 51개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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