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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뽑은 경기도 공감정책 1위 '청년구직지원금'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7-08-13 22:49

네티즌이 뽑은 경기도 공감정책 선호도 그래프.(사진제공=경기도청)

네티즌들은 경기도 최고 공감정책으로 '청년구직지원금'을 꼽았다.

경기도는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포털 '다음'과 공동으로 진행한 경기도 공감정책 캠페인 '경기도 사용설명서'에 약 31만 명 방문자 중 4만3000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지난 7월3일부터 8월6일까지 5주간 진행했다.

공감정책 투표에서 일자리, 안전, 교통, 복지 등 각 분야의 주요정책 30개 가운데 '청년구직지원금'이 1위(5559표/중복투표)를 차지했으며, 2위 '소방장비 현대화'(5003표), 3위 '녹슨 상수도관 교체'(4774표), 4위 '공동주택 관리비 감사'(4598표), 5위 '따복어린이집'(4143표)이 뒤를 이었다.

또 6위 '일하는 청년통장', 7위 '재난안전 지휘체계 일원화', 8위 '따복공동체', 9위 '스타트업 캠퍼스', 10위 '알프스 프로젝트'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을, 20대 '청년구직지원금', 30대 '따복어린이집', 40대 '공동주택 관리비 감사', 50대 '재난안전 지휘체계 일원화', 60대 이상 '카네이션 마을' 정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나에게 딱 맞는 정책 추천받기' 이벤트에는 1만9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자리, 안전, 주거, 교통, 복지 등 각 분야에 대한 경기도의 정책을 도민의 입장에서 알기 쉽고 풍부하게 전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공감정책 투표와 맞춤형 정책추천받기, 응원 댓글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네티즌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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