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연(47) 제19대 속초해양경찰서장이 취임식 후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속초해양경찰서) |
윤태연(47) 제19대 속초해양경찰서장에 대한 취임식이 14일 오후 5시 속초해양경찰서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윤태연 서장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제44기 경찰 간부후보로 임용되어 경비함정 등 현장과 해양경찰청 주요 부서를 다양하게 근무하며 해양경찰청 상황센터장을 거쳐 속초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윤태연 서장은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직원들에게 "모든 업무의 중심에는 국민을 우선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안보는 빈틈없이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을 위해 노력해 달라"을 당부했다.
한편 전임 임명길 서장은 지난 1년 동안 해양사고 대응 및 어로보호 활동 강화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해양경찰서로 환원되기까지 안정감 있는 조직운영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에 방점을 찍었으며 이날 직원들과의 작별 인사를 나눈 뒤 해양경찰청 경비국 상황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