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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샤이니 온유, 검찰 송치 예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고은기자 송고시간 2017-08-15 18:53

샤이니 온유./아시아뉴스통신DB.

경찰이 샤이니 온유를 오는 16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온유는 서울 강남의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2~3차례 만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온유는 12일 오전 7시 10분경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춤추던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2, 3차례 만진 혐의다.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해 오해를 받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면서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샤이니 온유./아시아뉴스통신DB.

하지만 피해 여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확하게 여기에(특정 부위에) 닿았다. 처음에 순간적으로 그러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두 번째 똑같은 느낌이 또 들었다”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경찰은 성범죄는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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