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분쯤 태안군 태안읍의 한 아파트에서 A양(15)이 자신이 사는 14층 아파트 창문 난간에 매달려 40여분간 투신 자살을 기도하는 소동을 벌이다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A양은 경찰조사에서 "휴대폰 게임 문제로 부모와 말타툼을 벌이다 홧김에 자살을 기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7-08-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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