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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택시·승용차 충돌해 운전자 2명 女 승객 1명 숨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7-08-17 13:52

119 CPR(심펴소생술)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져
16일 오후 11시 25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문화광장(25시광장)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와 승객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제공=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시 단원구 문화광장(25시광장)사거리에서 16일 오후 11시 25분쯤 조모씨(58)가 운전하던 벤츠 승용차와 김모씨(56) 가 운전하던 소나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조씨와 김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은 안산소방소 119구급차량 3대가 출동해 CPR(심펴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지고, 택시에 타고있던 승객 최모씨(25.여)도 인근 초지동에 위치한 D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최씨의 상태가 위중해 평촌에 있는 대학병원과 서울에 위치한 대학병원으로 옭겨져 끝내 숨졌다.
 
사고는 직진 신호를 받아 송호초등학교에서 안산법원 방면 사거리를 지나던 택시 운전석 옆 부분을 호수공원에서 시청 방향으로 달려가던 벤츠 승용차가 앞 범버로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운전자 조씨와 김씨가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벤츠운전자 조씨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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