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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왕서 ㈜삼현이피에스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경산 5호 탄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8-17 13:33

박왕서 ㈜삼현이피에스 대표(가운데)가 16일 '아너 소사이어티'에 경북 제72호, 경산 5호 회원으로 가입한 후 최영조 경산시장(왼쪽),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박왕서 ㈜삼현이피에스 대표가 16일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경북 제72호, 경산 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경산 5호 가입은 지난 2015년 11월 4호 권오흥 대표(권치과 원장)에 이어 1년 9개월 만이다.

특히 경산시가 지난해 기부문화의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 최초가입으로 의미가 더욱 뜻 깊다.

박 대표는 플라스틱 발포 성형 제품 제조 전문업체인 ㈜삼현이피에스(진량읍 평사리 위치)를 지난 2013년 설립, 5년동안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자랑하는 경산시 촉망받는 기업으로 이끄는 가운데 평소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박 대표는 "경산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의 저소득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가입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이 함께 했으며, 고등학생인 장녀 박수현양은 "아너가 되신 아빠가 자랑스럽다"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앞으로 아빠의 뒤를 이어 아너가 되어 경산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박왕서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잠재적인 기부자들의 기부 욕구를 자극해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1호 이은우(동원금속 대표), 2호 송병관(은석철강 대표), 3호 손동수(팔공산관보약사암 회주), 4호 권오흥(권치과의원 원장), 5호 박왕서 대표까지 모두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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