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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소방서, 생명을 살린 영웅들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8-17 13:56

17일 박성석 남동소방서장(중앙)은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동소방서)

인천남동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6월의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8명과 의용소방대원 1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의미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편, 하트세이버 선정 기준은 심장정지(심실세동 등 포함)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환자의 의식을 회복▲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을 모두 충족할 경우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다.

이번 하트세이버 주인공은 소방교 이충열, 한동길, 이동준, 우희인, 윤여찬, 구남규, 소방사 문준희, 박현우 등 구급대원 8명과 의용소방대원 조재철 1명이다.
 
박성석 인천남동소방서장은“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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