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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예방 지도·점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08-17 14:52

서천군청 로고.(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가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식중독 사고예방과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소를 비롯해 학교매점, 학교식재료 공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은 신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및 식중독 예방 교육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업소는 식중독 예방요령 홍보 ▲고열량, 저영양 식품판매 여부 및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무신고 영업, 영업정지 처분기간 중 영업 등 점검 ▲지하수 사용 김치 등 비가열 섭취식품 제조업체는 식품용수 집중 점검 등이다.

특히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조리기구, 작업대, 냉장고 등) 및 정수기에는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높은 만큼 급식 시작 전에 청소, 소독 및 식재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급식초기 대형 식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최성순 민원실장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주의를 요구하나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식재료 안전관리, 조리된 음식의 보관 관리,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식중독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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