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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채수종 세종시 소방본부장이 대형 복합건축물과 고층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
세종시 소방본부(채수종 본부장)가 16일 대형 복합건축물과 고층아파트 관리사무소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점검은 런던 고층아파트 화재와 지난달 세종시 복합건축물 비화재보(화재경보기 오작동) 발생과 관련 대형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본부는 이날 찜질방이 있는 복합건축물과 30층 이상 고층아파트 등 2곳을 선정 피난안전구역과 방재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초기 대응을 위한 피난관리시스템을 확인했다.
황규빈 예방홍보담당은 “대형복합건축물과 고층아파트에서의 화재 및 안전사고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