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주민 인천경찰청장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최근 北의 ICBM 발사 등 도발 및 테러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경찰청장) |
17일 이주민 인천경찰청장은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최근 北의 ICBM 발사 등 도발 및 테러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인천경찰은 지난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 테러 및 지난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모의 폭발물 사건과 관련 대테러부대 경력 증가 배치 및 경찰특공대 지원을 통해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검측 및 가시적인 순찰활동 전개하는 등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이주민 청장은 인천국제공항의 테러 예방 근무실태 및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공항경찰대와 경찰특공대, 특수경비원 등 인천공항 대테러 안전 활동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인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당부하면서 테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모든 근무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평상시 순찰근무를 실시하고 교육ㆍ훈련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테러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이 청장은 "인천경찰은 북의 도발 및 화생방 등 테러에 대비해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연계순찰 등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경찰작전부대의 즉응태세 유지와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