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이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제2차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을 실시한다.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 중국인증획득이 필요한 전년도 수출액 5000만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화학물질 공산품 등 총 5개 제품분야이며 1개 제품 분야에 한정해 최대 1억원까지 건수 제한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중국인증획득에 필요한 시험?인증, 기술컨설팅, 책임회사등록 등 모든 절차를 전문 수행기관이 대행하며 협약체결일로부터 高위험군은 2년 이내, 低위험군은 1년 이내에 사업이 완료돼야 하며 관리기관이 인정하는 사유에 한해 최장 1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해 관내 23개 업체의 210개 인증에 대해 총 5억 8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4개 업체의 중국인증을 지원했다.
올해 2차 사업 신청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이다.
참여희망 기업은 수행기관과 인증상담 후 견적서를 발급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인천중기청으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박선국 청장은 “중국은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최대 수출국이지만 인증 등 비관세장벽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을 통해 필요한 인증을 획득해 중국시장에서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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