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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 1억500만원 상당 워터파크 이용권 기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08-17 18:10

16일 ㈜블루원이 1억500만원 상당 워터파크 이용권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주)블루원)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16일 경주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워터파크 이용권 1700매(1억500만원 상당)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블루원리조트 패밀리콘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춘수 ㈜블루원 전무, 정태룡 경주시 복지정책과장 및 경주지역 아동.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블루원의 기부의사에 따라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경주지역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42개소에 이번 워터파크 이용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평소 물놀이장 나들이 기회가 적었던 경주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사무처장은 "경주지역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방학 선물이 될 것이다"며 "꾸준한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원은 지난 1989년 설립, 경주와 상주, 용인 등지에서 골프장·콘도.워터파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000매에서 1700매 이상의 워터파크 이용권을 6년째 기부해오고 있다.

그 밖에도 연말 성금 기부, 착한일터 캠페인 정기기부, 김장김치 기부, 임.직원 재능나눔봉사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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