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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뭄, ‘선조들의 기우제 알기’ 행사 통해 극복해요!

울산대곡박물관, 30일 ‘비를 바라던 간절한 축원, 기우제’ 이해 행사

(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8월 21일 13시 00분

울산대곡박물관 전경.(사진출처=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

올 여름 울산지역에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대곡박물관이 ‘비를 바라던 간절한 축원, 기우제’라는 특별한 행사를 펼친다.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비를 바라던 간절한 축원, 기우제’를 이해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문화가 있는 날’과 ‘제19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성범중 울산대 교수가 ‘조선시대 울산지역 기우제 관련 한문자료 이해’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2부는 기우제 진행과정을 담은 사진자료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대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조선시대 울산지역 기우소(祈雨所)로는 울산 사직단, 태화강 황룡연·백룡담, 문수산, 원적산, 우불산, 치산원, 고헌산, 언양 사직단 등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시 울산에서 기우제를 지낼 때 사용했던 '기우제문'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올 여름은 가뭄 때문에 기우제에 대해 생각한 분들이 많다”며 “박물관에 오셔서 기우제문의 내용과 여기에 깃들어 있는 조상들의 가뭄극복 의지와 애민정신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국보 제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 인근에 있어 박물관과 국보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관광지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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