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6년 결산심사 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사진제공=김성원 의원실) |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6년 결산심사 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국회 예결위 결산소위는 지난해 집행된 전 정부부처 사업의 예산집행 적법성과 적절성 여부에 대해 심의하는 핵심위원회로 각 당의 예결산 전문가로 구성되는데 이번 결산소위는 전체 300명의 국회의원 중 자유한국당 4명,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등 총 11명이 각 선임됐다.
김 의원의 결산소위 위원 선임은 그동안 지역민심을 바탕으로 대변인, 원내부대표, 당 통일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의원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선임위원중 유일한 초선이지만 국회의장 비서관 시절 각 기관 예결산을 조율해온 풍부한 경험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다.
또한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오랜 기간 국가안보를 위해 동두천?연천 등 접경지역 지원에 대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한 김 의원의 열정과 역량이 높이 평가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추경예산 조정소위에 이은 결산소위 위원까지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결산을 잘하면 올바른 예산편성을 할 수 있다. 1원의 국민 혈세도 허투루 쓰이진 않았는지 꼼꼼히 검토하고 심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은 반드시 개선시켜 내년에는 민생과 서민에 필요한 예산이 꼭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번 2016회계연도 결산 소위는 2016년 회계연도 총수입 401.8조원과 총지출 384.9조원에 대해 다음주부터 심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