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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주평통 지역회의 부의장에 고희순씨 선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8-27 20:38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부의장에 선임된 고희순씨(오른쪽 두번째)가 지난해 11월 30일 세종시발전협의회장 자격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부의장에 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고희순씨가 선임됐다.

세종시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다음달 1일 제18기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출범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3조(구성), 제10조(위촉)에 의해 구성되는 기관으로 통일에 대한 여론수렴,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 건의 등을 주 활동으로 한다.

조직은 대통령이 의장이고 수석부의장 밑에 전국 17개 시도 지역회의 부의장이 최고 책임자로 돼 있다.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전국 수석부의장에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을 임명한 바 있다.

세종지역회의는 95명(남 68명, 여 27명)의 2년 임기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6~17기 부의장은 오영철씨(72.일미농수산 회장)가 맡아왔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고희순씨(67.여)는 제주 출신으로 현재 (주)성우개발 대표이사와 세종시체육회 부회장으로 있으며,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과 제17기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고 신임 부의장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 시청 6층 세종실에서 열리는 출범식에서 대통령을 대신해 이춘희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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