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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여성친화도시 포럼’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7-08-28 11:18

이경훈 부산 사하구청장은 ‘‘2017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사진제공=사하구청)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가 ‘여성친화도시 포럼’을 개최해 사하형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등으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여성친화도시 포럼은 28일 오후 3시 구청 신관 2층 중회의실에서 ‘중기 여성친화도시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15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사하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사하구 여성친화도시 성과 보고에 이어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김혜정 연구원이 ‘사하구 여성친화도시 성과와 과제’, 드림우먼 최성순 회장이 ‘사하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후 교수, 복지관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향후 사하구의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사하구는 포럼에 이어 성, 연령, 장애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편안한 공공디자인으로 ‘사하형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가이드라인은 도로, 공원 등 도시공간, 공공·민간 건축물,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사하구는 대성문종합건설(주)와 ㈜경성리츠와 협의를 거쳐 현재 건설 중인 신평2동 퀸즈타운W사하, 장림2동 스마트W아파트에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향후 건설사들의 참여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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