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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문화공연 즐기며 막바지 여름을 시원하게!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8-29 13:13

8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무료영화, 체험행사 풍성
울산 태화루 누각에서 상설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출처=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홈페이지)

막바지 여름의 여운을 달랠 수 있는 문화공연이 울산에서 펼쳐진다.
 
울산시는 오는 30일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산 태화루에서는 ‘태화루의 여름이야기’ 기획공연이 진행된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과 전통국악 공연을 통해 태화루의 여름 향기를 느껴볼 수 있다.

울산문화재단은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구 대왕암 공원에서 ‘해오름 울산, 대왕암 문화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와 함께 하는 어린이합창단, 인형극, 버블매직쇼 등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돼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인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와이파이’ 공연으로 뮤지션인터플레이, 포시크루가 출연하는 ‘하우스콘서트’가 삼호중학교에서 펼쳐진다.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김형중, 칵스, 곽동현이 출연하는 ‘뒤란’ 공연이 진행되고, 제1전시장에서 제4전시장까지 전시도 준비돼 있다.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올리비에 플루셰어, 오유진’이 연주하는 하우스 콘서트가,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저녁 7시에 무료영화 ‘아이스에이지-지구대충돌’ 영화 상여, 동구청 대강당에서는 뮤지컬 ‘방어진이 간다’가 진행된다.

현대예술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지역영화관에서도 할인가격인 5000원에 상영중인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CK 아트홀에서는 오후 7시30분에 연극 ‘운빨로맨스’를 2인 이상 짝수 예매 시에는 50% 할인된 1만7500원에, 1인 예매시 40% 할인된 2만1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는 저녁 7시40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정기상영회-움프데이’ 행사로 영화 ‘울렁, 도’, ‘하이&마이티’, ‘드날리’, ‘어크로스 더 스카이’를 무료로 상영한다.

각 공공도서관에서도 무료영화 상영, 두배로 데이, 어린이를 위한 동화구연, 특별강좌 등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울산박물관에서는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란 주제로 무료영화 ‘암살’과 ‘덕혜옹주’가 오후 2시, 오후 5시에 2층 강당에서 상영된다.
 
오후 1시 대곡박물관에서는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행사의 일원으로 ‘비를 바라던 간절한 축제, 기우제’에 대한 해설이 있을 예정이다.

암각화박물관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선사의 바람이 실린 합죽선 만들기’가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1시,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의 날 참여 문화시설 현황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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