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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돌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8-31 11:17

전국서 처음 ‘경찰청 과태료 영치차량’ 공매 실시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사진제공=대덕구청)

대전 대덕구는 구정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적극 행정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31일 구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지방세 총 체납액 76억 원의 29%인 22억 원을 정리목표로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로 목표액 달성을 위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체납액 정리기간 동안에는 체납세금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독촉장 발송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 후, 미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의뢰,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 등 맞춤형 체납관리로 틈새 체납액까지 강력하게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찰청 과태료 체납차량 영치보관분과 5개 자치구 교통과의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공매를 통해 지방세 징수는 물론 세외수입 증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질 체납자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희망대덕의 기반인 구 재정을 풍요롭게 함은 물론, 지난해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시행했던 전국 최초 ‘생계형 체납자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의 복지도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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