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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2018학년도 수시모집…2597명 선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9-01 11:34

면접전형, 참인재전형 적극 노려볼 만
ACE·CK·LINC+사업, 학생들 혜택 많아
대구가톨릭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597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면접전형(809명), 참인재전형(677명) 등 면접 요소가 있는 전형의 모집인원이 많으므로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하다는 것이다.

전 모집단위(의예, 간호 제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전형 간 구분없이 총 6회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 의예과를 제외하고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교과우수자전형(학생부교과)은 면접고사 및 서류평가 등 별도의 전형없이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면접전형(학생부교과) 및 지역인재전형(학생부교과)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를 반영한다.

면접전형은 대구가톨릭대 수시모집에서 제일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며, 1단계 전형을 통과한 경우 면접고사의 중요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참인재전형(학생부종합)은 1단계에서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5배수를 뽑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학생부종합)은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만학도, 주부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차별화된 인성교육과 취업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구가톨릭대의 수업 모습.(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체육교육과, 성악과 등 12개 모집단위는 실기위주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체육교육과는 학생부 40%와 실기고사 60%를, 나머지 모집단위는 학생부 20%와 실기고사 8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인성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전인적인 인격인을 양성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교양필수와 교양선택 등 다양한 인성 교과목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 전경.(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교육부의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대학특성화사업(CK-1),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등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교육과 취업에서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취업교육과 지속적인 취업 노력으로 지난 2015년에 66.0%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취업률로 '취업 잘 되는 대학'의 명성을 얻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 추진으로 학교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존 기숙사에 지난 2015년 15층 규모의 새 기숙사가 완공돼(기숙사 수용률 23.6%)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더욱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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