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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정한 대학 '영남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9월 01일 08시 31분

영남대학교 캠퍼스 전경.(사진제공=영남대)

◆정부 지원으로 미래 유망 학과 인재 육성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는 최근 5년간 대학특성화(CK), 학부교육선도대학(ACE), 두뇌한국(BK)21+,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지역선도대학, 국제협력선도대학,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 등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대형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남대에 따르면 대학은 특히 교육부가 추진하는 최대 국고 지원사업인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지원사업(프라임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3년간 4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인 지능형 로봇, 미래 자동차, 융.복합 소재, 화학 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

영남대는 해당 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공과대학 내 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기계 전공을 분리해 기계IT대학을 설립하고, 해당 대학 내에 로봇기계공학과와 자동차기계공학과를 신설해 2017학년도에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했다.

영남대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화학공학 분야 뿐 만 아니라, 융.복합 소재 및 신재생 하이브리드 관련 학과 등 미래형 산업수요에 맞는 대학 교육 실현에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인문학에 대한 전반적 체질 개선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인문학 인재 육성도 병행한다.

영남대는 인문학 진흥을 위해 이른바 'YU-MOOC(온라인 공개 수업, Massive Open Online Course)' 콘텐츠를 개발해 활용하는 등 인문학 및 기초학문 육성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THE, QS, 라이덴 랭킹 등 세계 대학 평가에서 가파른 상승세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하는 교육과 연구에 대한 집중투자는 각종 대학평가에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영남대는 가장 최근 발표된 '2017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 영남대는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 세계 37위, 국내 1위에 올랐다.
 
영남대학교 전경.(사진제공=영남대)

이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Top 50에 이름을 올렸다.

종합순위에서도 영남대는 15위에 오르며 전년대비 6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종합순위와 분야별 순위를 통틀어도 세계 200위권 안에 든 국내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올해 3월 발표된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2017 아시아대학평가'에서도 영남대는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국내 26개 대학 가운데 16위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영남대는 교육여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영남대는 교육여건 지표에서 전년(아시아 166위) 대비 115계단이나 오른(아시아 51위)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영남대는 교원당 학술 논문 수(3.52→4.07), 논문 인용도(3.85→4.05), 교원당 산업계 연구비(약 680만원→약 860만원) 등 연구실적과 외국인 교원비율(124명→146명) 등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THE와 더불어 세계대학평가의 양대 기관인 QS '2016 아시아대학평가'에서도 영남대는 아시아대학 128위(국내 22위)에 올랐다.

최근 4년간 22계단이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다.

특히 학계평가에서 아시아 121위(국내 15위)로 평가되는 등 연구능력 평가에서 골고루 순위가 올랐다.

이 밖에도 영남대는 2016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순위 26위, 비수도권 종합사립대 1위에 올랐다.

지난 2010년부터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영남대학교 전경(중앙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사진제공=영남대)

이같이 영남대의 적극적인 투자와 그 결과로 나타나는 성과는 지난 2015년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와도 정확히 일치한다.

전국 163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실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영남대는 교육여건, 학사관리, 학생지원, 교육성과, 중장기 발전계획, 교육과정, 특성화 등 대학경쟁력을 총체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상위 등급인 'A'를 받았다.

특히 100점 만점에 97점 이상을 받아 A등급 대학 가운데도 최상위권으로 평가됐으며 교사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학생학습역량지원, 취.창업지원 등 총 12개 평가항목 전체에서 고르게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대학경쟁력을 정부로부터 공인 받았다.

◆정.재계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막강 동문 파워'

영남대의 막강 동문파워는 이미 정평이 나있다.

최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학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영남대가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 전국 8위에 올랐다.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국립과 사립을 포함해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금융사 임원들의 출신 대학 분석 결과에서도 영남대가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많은 임원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2017년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인 현황 조사'에서도 코스닥 CEO 배출 대학 순위 전국 6위에 오르는 등 재계에서의 영남대 동문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정치계에서도 영남대의 저력은 눈에 띈다.

지난해 치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려 16명의 영남대 동문이 당선돼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광역자치단체장 2명, 기초자치단체장 19명, 교육감 1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27명(대구 15명, 경북 12명), 기초의원 48명(서울 1명, 대구 23명, 경북 21명, 경남 3명) 등 총 97명의 영남대 동문이 당선돼 동문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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