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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가 카이로프랙틱 임상 안정성과 표준화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4일 협회에 따르면 세계카이로프랙틱연맹(WFC) 소속의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KCA)에서 주관하고 대한카이로프랙틱 보드위원회에서 시행하는 제 1회 카이로프랙틱표준화과정 자격취득 시험이 오는 11월 5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실시된다.
카이로프랙틱표준화과정(Chiropractic Standardization Course: CSC)이란 ‘세계보건기구(WHO) 카이로프랙틱 기본교육과정과 안전에 관한 지침’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한시적인 교육으로서, 카이로프랙틱이 법제화 되지 않은 국가’에 한해 이루어지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응시자격은 대한카이로프랙틱 협회(KCA)와 대한카이로프랙틱 교육위원회(CCEK)의 인증을 통과한 교육기관의 학생에 한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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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
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누어지며 1차 필기시험은 해부학, 생리학, 영양학, 방사선학, 검사학, 진단학, 카이로프랙틱 철학, 이론, 실기의 과목들로 진행되며, 합격 커트라인은 과목 총점의 60%다.
2차 실기시험은 척추교정 및 카이로프랙틱 관리 등 임상 실무에 임하는 역량을 측정한다.
시험 합격시 카이로프랙틱 표준화 과정 자격증을 취득하는 동시에 한국 대표 단체인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와 국제카이로프랙틱협회(ICA)의 회원으로 인정받게 된다.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장은 "협회원들에게는 국내외 각종 카이로프랙틱 관련 세미나를 들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게 되므로, 보다 전문성을 갖춰나가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격증의 혜택들을 설명했다.
시험응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으로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