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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비엔날레 작품, 무엇이 있나(1)] 최평곤 '파랑새', 알뜨르 비행장의 씨줄 날줄 표현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7-09-04 15:53

파랑새를 안고 있는 소녀의 모습, '평화의 섬' 대표적 상징물로 꼽아
제주비엔날레 참가작 최평곤 작가의 '파랑새'. 둥글고 긴 원통형 조형으로 겸손한 자세를 통해 알뜨르비행장을 둘러싼 풍광과 제주바람을 안아 주는 이미지를 연상한다. 마치 제주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는 듯한 평화의 메세지가 되어준다. 동학농민군의 죽창에서 영감을 얻은 재료로 알뜨르 프로젝트의 상징작으로 손색이 없다. 쪼갠 대나무를 엮어 만든 9m 높이의 대형 조형물은 관람객의 눈길을 잡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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