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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8356억원 추경예산 예비심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9-04 17:42

4일 열린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의원들이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는 4일 제44회 임시회 기간중 8356억 3000만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예비심사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대변인 소관 ‘행정수도 완성 전국언론매체 홍보’ 2억원, 정책기획관 소관 ‘행정수도 홍보물 제작’ 8200만원 등으로 행정수도 완성으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전국적인 홍보활동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다.
 
예산심사과정에서 서금택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 홍보관련 예산이 중복되지 않도록 부서들끼리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준이 의원은 개정 헌법에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명시될 수 있도록 세종시의회와 집행부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무 의원은 가로수에 병해충오 인한 고사목 발생사례가 있다고 지적하며, 감시 인력 증원으로 제대로된 산림병해충예찰 활동을 주문했다.

김정봉 의원은 국가하천 친수지구 환경개선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고 실효성 있는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영송 의원은 추경예산에 마을안길 포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변경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세심한 관심과 장기적 안목을 가질것을 당부했다.

임상전 의원은 세종시 홍보와 관련해 신문을 통한 것보다는 인터넷이나 포털 등의 활용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줄 것을 주장했다.

이번 행정복지위원회 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8일 제2차 본회의 심의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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