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평창군 용평면 계방산 자연농원 일대에서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4회 오미자 아로니아 축제’가 열린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미자 비누?청?떡 만들기, 오미자?아로니아 효소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며, 오미자(오미자 생과, 발효액, 차) 아로니아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 및 농작물(버섯, 산양삼, 옥수수, 감자, 효소?식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판장과 먹거리 장터가 함께 열린다.
또 8일에는 축제장에서 경로잔치를 열어 방문하는 노인들에게 점심과 오미자 막걸리도 제공해 지역사회에 뜻깊은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오미자?아로니아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미자는 폐와 기관지, 당뇨병과 고혈압에 좋으며 아로니아는 슈퍼푸드로 불리며 각종 성인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