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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신성장산업포럼 친환경자동차, 시승행사 성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9-08 06:51

7일 국회본청 앞에서 원혜영 의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김은경 환경부 장관,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 김진표 의원(왼쪽부터)을 비롯한 국회신성장산업포럼 소속의원들이 '다 같이 돌자 국회 한바귀' 행사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홍영표의원사무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대표의원 김진표·홍영표)과 환경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공동주관한 친환경 자동차 시승행사 '다함께 돌자 국회 한 바퀴'가 성료됐다.
 
이날 시승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김은경 환경부 장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을 비롯한 포럼 소속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촬영, 인사말, 친환경 자동차산업 현황 보고, 시승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닛산, BMW, 테슬라 등 국내외 6개 기업, 9개 모델(12대)이 참가했다.

참석 의원들은 전기차 내부 배터리를 직접 보며 전문 카 도슨트(car docent) 설명을 경청했다. 대다수 의원은 친환경 자동차에 흥미를 보이며 다양한 모델을 직접 운전하며 체험했다.

또 국회 출입기자, 국회 보좌진, 국회 사무처 직원들도 행사에 큰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시승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이 그간 제조업 미래를 포함한 신성장산업, 미래사업 방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셨다”면서 “4차 산업혁명, 자동차 혁명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회도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기치로 선제적 입법대응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표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제조업은 다양한 선진기술을 실현할 수 있는 분야”라면서 “자동차 산업이 4차 산업혁명 선도, 우리나라 경제를 선진화하는데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영표 의원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 열 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한 번 타보는 것이 이 분야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은 자동차 업계와 한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향상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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