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예결위가 7일 1조 3820억원 규모의 시 추경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제44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기정예산보다 123억원 증액된 1조 382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경안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을 듣고, 일자리 창출 및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으며, 행정수도 홍보 등 당면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김정봉 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효과성 등에 있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정확한 비용 산정 및 산출근거를 토대로 편성됐는지 등 합리적 기준에 따라 세심하게 살폈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