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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가을 들판의 주인공은 나야 나!”

가을 농촌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전시 ‘2017년 가을걷이 큰 잔치’ 개최

(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9월 08일 11시 00분

울산대곡박물관의 ‘2017년 가을걷이 큰 잔치’ 행사 포스터.(사진제공=울산대곡박물관)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가을을 맞아 ‘2017년 가을걷이 큰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들판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허수아비를 만들고, 만든 허수아비를 대곡박물관 주변 황금 들판에 전시하는 등 가을철 농촌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허수아비 만들기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대곡박물관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박물관에서 나무 뼈대와 짚, 천 등 허수아비 기본 재료는 제공하고, 그 외 각자 개성 있는 허수아비를 만들기 위한 옷이나 꾸미개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준비해 와서 만들면 된다.

가을 농촌 체험으로 22일과 23일에 새끼 꼬기, 짚신 신어보기, 절구질하기, 농악놀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고누놀이, 윷놀이 등 전래놀이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허수아비 전시는 22일부터 다음달 중순 추수가 시작될 때까지 대곡박물관 주변 황금 들판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박물관 주변은 허수아비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허수아비 만들기 참가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8일부터 21일까지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가을걷이 큰 잔치 행사는 세대가 어울려 가을 농촌을 체험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자리로, 울산 서부지역의 외진 곳에 위치한 대곡박물관의 지리적 불리함을 역으로 이용한 차별화된 행사다.

신형석 울산대곡박물관장은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농촌생활을 이해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농부의 심정도 헤아려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국보 제147호 울주천전리각석 근처에 있어 박물관 관람과 유적 답사를 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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