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충주지부 조합원들과 민주노총 제천지부 조합원 등이 연대에 나서 제천역부터 시민회관광장까지 시가행진 및 시민홍보전에 나섰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충주지부(지부장 이종학)는 13일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총파업 2주째를 맞아 대시민 홍보전에 나섰다.
지부 조합원 30여명과 공무원노조 제천시지부, 민주노총 등 20여명이 연대에 나서 힘을 보냈다.
조합원들은 제천역에서 집결해 시민회관광장까지 인도를 이용해 시가행진과 선전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홍보전을 펼쳤다.
조합원들은 시민회관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제천시민들에게 꼭 공영방송mbc를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하며 “언론부역자 김장겸 퇴진하라, 고영주 해임”을 외쳤다.
집회를 마치고 차없는거리와 시민회관 인근에서 대시민홍보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