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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이 13일 오후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축산농가 및 생산자단체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고령군청) |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3일 오후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축산농가 및 생산자단체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 황창규 단장을 강사로 초빙해 적법화 추진요령 및 절차 그리고 우수사례 등을 교육했다.
또 곽용환 군수는 적법화 과정의 소관부서 담당계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무허가 적법화를 위한 행정 수용사항을 직접 설명하면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종료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무허가축사 유형별 해결방안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으며, 소관 부서별 해결방안에 대한 설명과 차후 행정지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축산농가는 "그간 고심했던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바른 이해와 해결책 모색에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