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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추석 선물반송센터 운영...건전한 명절 문화 만들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9-13 18:33

반송 곤란한 물품은 외부기관 기증 또는 나눔기금 마련 위해 사내경매 실시
포스코 본사에 마련된 선물반송센터에서 선물 반송접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이번 추석에도 선물반송센터 운영을 통해 건전한 명절문화 만들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는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포항과 광양, 서울 각 지역 문서수발센터에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다.

각 그룹사에서도 선물반송센터를 동시에 설치하고 관련 캠페인을 펼친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이해관계자에게 선물 대신 진심이 담긴 감사메시지를 전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받았으나 부득이 돌려주지 못한 경우에 해당 물품을 선물반송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선물 가운데 반송할 수 있는 것은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 드립니다'라는 스티커를 붙여 반송한다.

반송 처리 비용은 회사가 부담하며 임직원의 가정으로 전달된 선물의 경우 센터에 연락하면 직원이 직접 찾아가 처리해 준다.

한편 선물반송센터에 접수된 물품 가운데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반송하기 곤란한 물품, 외부기관 기증이 어려운 물품 등은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내경매'를 하고 있다.

여기에서 얻은 수익금은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 돕기 등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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