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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화재 없는 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9-14 10:37

증평소방서와 화재예방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 체결
증평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증평군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일환으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소방서와 화재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증평소방서장, 증평의용소방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중 하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은 12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200여 가구에 3.3kg 축압식 분말소화기 및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화재 음성 경보기)를 보급 하는 사업이다.
 
협약 내용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관한 정보와 경험 교류 ▶재난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설치 ▶재난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 등이다.

이번 협약에서 소방시설의 구입은 군이 담당하고 증평소방서가 설치하기로 상호 약속했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증평군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내년까지 58억원을 투입해 생활?재난 안전 관련 시설물 구축과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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