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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 신속 출동 '침수선박' 구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09-14 13:12

침수선박 사진(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14일 완도군 신지도 남방 1.5해리 해상에서 침수중인 선박을 구조 및 예인조치 했다.

14일 모두가 잠든 새벽 4시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다급한 목소리로“배가 침수되고 있어요. 어서 구조해 주세요!”라는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완도해경 구조대를 급파, 신고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 구명동의를 입히는 등 신고인(선장. 김 모씨)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배수 작업을 실시하여 선박의 복원력을 회복시킨 후 완도항으로 안전하게 예인조치 했다.
 
완도해경이 침수선박을 예인하고 있다.(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위 선박 C호(3.08톤. 연안복합 여수선적. 승선원 1명)는 3시40분경 완도항에서 출항하여 여수로 항해 중 새벽 4시경 원인미상으로 배가 침수되어 신고한 것으로, 현재는 완도항에서 점검 중인 것으로 전했다.

한편 김영암 서장은 “국민이 부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해양경찰이 되겠다”며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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