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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는 23일 경기옛길 민속탐방 프로그램 운영..선착순 80명 모집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7-09-14 16:33


경기도가 삼남길 등 경기도 옛길을 기반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8번째 탐방을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삼남길의 오래된 마을 거닐기’를 주제로 한 이번 탐방코스는 삼남길 3구간 모락산길이다. 이곳은 경기 남부 최대의 휴양지로 꼽히는 백운호수에서 시작해 ▲임영대군묘역 ▲모락산 둘레길 ▲오매기 마을 ▲통미 마을을 포함한다.


옛 시골 마을의 정취가 있는 오매기 마을은 하트나무 포토존, 삼남길 주막 쉼터가 있어 도보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통미 마을은 오매기 마을을 지나 수원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맑은 개울물이 흐르는 곳이다.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로 하면 된다. 선착순 80명 모집이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한 6대로(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경기옛길은 현재 삼남길(총 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의주길(총 56.5km/고양시~파주시), 영남길(총 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돼 도보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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