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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교두보를 마련한 팔미도등대 탈환 점등 제67주년 기념행사가 팔미도등대에서 KLO8240부대 회원 및 각계인사, 해군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은 내빈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보훈지청) |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교두보를 마련한 팔미도등대 탈환 점등 제67주년 기념행사가 14일 팔미도등대에서 KLO8240부대 회원 및 각계인사, 해군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KLO8240부대전우회총연합회(회장 김상기)가 주최하고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장정교)이 후원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팔미도등대 탈환 점등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불을 밝힌 팔미도등대 탈환 작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서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전승기념일 하루 전날인 14일에 열리고 있다.
지난해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도 탈환 작전과 KLO부대원들의 활약상이 그려져 많은 국민들이 그 희생과 헌신을 알게 됐다.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은 “따뜻한 보훈을 통해 보훈가족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