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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노래에 대한 방향을 새로 잡는 스타트 라인"...'TRACE - 30TH STORY' 콘서트 포문 열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9-15 00:26

자료사진.(사진제공=외부제공)
가수 김종서가 30주년 콘서트  'TRACE - 30TH STORY' 시작과 함께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콘서트를 앞두고 최근 진행한 프레스콜에서 김종서는 “90년대에는 대학로 일대에서 진짜 공연을 많이 했는데, 최근부터 많이 안하게 된 경향이 있다. 이번부터는 전혀 다를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4년 전부터 개인적으로 성악 공부도 하고, 수업도 받는 등 노래에 대한 방향을 새로 잡는 스타트 라인을 새로 짰다”며 “30주년 공연을 통해 그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것 같다. 다시 제 2의 스타트가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또 김종서는 “이번 밴드 멤버들에게 고맙다”라며 “밴드들이 지금 가장 바쁜 시기다. 그런데도 이 친구들이 공연을 위해 희생을 해줬다. 덕분에 지속적인 흐름이 중요한 한 달 장기 공연을 시도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TRACE 30TH STORY’ 콘서트는 30년 동안 록커로 살아온 김종서의 발자취를 되짚어가며 전반부에 타이틀 의미 그대로 30년 음악 인생의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가는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되며 후반부부터 본격적인 록 콘서트로 구성돼 그를 사랑하는 음악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종서의 ‘TRACE - 30TH STORY’ 콘서트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으며 티켓 정보는 주요 예매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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