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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태풍 ‘탈림’ 대비 상황판단회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9-15 07:06

한방약초축제 행사장 안전점검 등 만전
14일 산청군이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탈림’을 대비 긴급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제18호 태풍 ‘탈림’이 북상 중인 가운데 경남 산청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태풍 대비 비상회의를 열고 사전 대비에 돌입했다.

산청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권무진 안전건설과장 주재로 13개 협의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권무진 과장은 태풍으로 인해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행사장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14일 현재 태풍의 진로가 산청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더라도 순간적인 강풍 등으로 인한 간접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 후에는 행사장과 판매장터의 부스 결박상태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펼쳤다.

또한 강풍으로 인한 각종 입간판, 광고물, 비닐하우스, 공사장 자재 등의 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하고 공사장 울타리 시설이 무너지지 않도록 점검했다.

권무진 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서 각 협의부서에서 자발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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