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관악구청장./아시아뉴스통신 DB |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6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18일 관악구에 따르면 행복학습센터 운영은 관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다.
행복학습센터는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습망을 구축해 운영하는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시설은 삼성동자치회관에 위치한 꿈터 행복학습센터를 비롯해, 보라매경로당 행복학습센터와 청소년쉼터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웃사랑 고래 행복학습센터 등 관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교육과정은 자전거 여행교육, 어르신 치매 예방 전문교육, 마을+꿈 강사 양성과정, 온가족 흙놀이, 리더십 스피치 최고위 과정 등 각 센터별 특색을 담은 24개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관악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행복학습센터는 구민 모두가 지식의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이라며"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구민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이 열려있는 평생학습도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