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은 대전과 뗄 수 없는 사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9-19 16:09

“이념정당 아닌 문제해결 정당으로의 면모 보여줄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정치입문 5년을 맞은 19일 대전을 방문해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국민의당은 대전과 뗄 수 없는 사이”라며 대전과의 인연을 강조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9일 대전을 찾아 “정치 입문 5년을 맞은 오늘, 국민의당은 대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며 자신과 대전과의 인연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안철수 대표는 5년 전 제18대 대통령선거 대선출마선언을 한 날이기도 한 이날 "제 목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253개 전국 지역에서 골고루 당선자를 만들어 전국정당화 시키는 것"이라며 "국민이당은 좌우로 나뉜 이념정당이 아닌 문제해결 정당으로서 달라진 모습을 실제로 행동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대전 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3가지를 제시했다. 안 대표는 먼저 ‘당개혁’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둘째 ‘인재영입’을 통한 변화, 셋째로 ‘원내 활동 활성화’로 민생과 관련한 정책을 주도해 국민이 국민의당의 필요성을 느낄수 있게 만든다는 것.
 
특히 인재영입과 관련해 "제2창당위원회가 발족한데 이어 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각 시도당 마다 인재영입위원장을 모셔 저를 포함해 18명의 인재영입 위원장이 전국에 걸쳐 인재영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년 전 제18대 대통령선거 대선출마선언을 한 날이기도 한 19일 오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한현택 전 국민의당최고위원이 대전에서의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이어 "내년 지방선거는 국민의당이 제대로 된 전국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시기로 판단하고 있다"며 "명망가를 모셔오기보다는 삶의 현장에서 국민들과 함께 숨쉬어 온 열심히 일하는 분을 많이 영입해 후보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대선 때 전국 평균 득표율보다 높은 지지를 보내준 대전을 의식,"지금은 지지를 유보하고 계신 분이더라도 우리가 열심히만 한다면 다시 기대를 모아 주시지 않을까 그렇게 희망하고 있다"며 “그것이 대전이 저에게 보내준 성원인 것을 마음속에 꼭 간직하고 있다”고 대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안 대표는 3위권의 지지율 극복에 대한 안으로는 "국민의당은 좌우로 대립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이념정당이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 정당”이라며 “국민의당의 필요성을 국민들께서 이해해 주시는 날 지금보다 더 큰 지지율을 보내주시리가 확신 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19일 오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을 찾은 안철수 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후 국민의당 최고위원, KINS 성게용 원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일찍 원자력 폐기물 처리 점검을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대전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또 연구현장 탐방을 위해 한국화학연구소를 방문한 후 유성시장에서 시장상인 및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소통을 이루고 기초단체장 및 기초광역의원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저녁에 천안으로 올라가 2박 3일간의 충청권 행보를 소화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