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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유화 의원, 교통안전 확보 위한 현장 활동 실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7-09-19 20:33

18일 경기 안산시의회 유화 의원(사진 가운데)이 상록구 성포동 성포공원 옆 도로 개선을 위해 현장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 유화 의원이 지난 18일 안산시 교통정책과 및 상록구 경제교통과 관계자들과 상록구 성포동 성포공원 옆 도로에 설치된 교통섬의 개선 방안 및 불법주정차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성포공원 옆 도로는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거주자우선주차제가 시행되고 있는 곳이지만 야간 불법 주정차가 만연한데다가 도로 끝단에 설치돼 있는 교통섬 앞뒤로도 주정차 차량이 늘어서는 경우가 많아 차량 흐름과 교통안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한 유화 의원은 앞서 지난달에도 이곳에 대한 현장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날도 시 관계자들 및 주민들과 이 일대 전반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대안을 모색했다.
 
유화 의원과 참석자들은 교통섬의 경우 인근 성포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존치하되 폭을 좁히는 등의 보완 공사를 실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주정차 방지를 위해 일부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중앙 차 선봉을 설치하는 안을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한 뒤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장기적 대책으로 인근 학교 부설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성포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 활동을 마친 유화 의원은 “이 일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안전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시 담당부서와 협력할 것이며 주민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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