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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폐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9-21 05:29

남유진 구미시장이 대회 시상하는 모습.(사진제공=구미시청)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9회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조직위원장 박창범)'가 20일 남자 산타 –80kg 경기를 끝으로 4일간 일정을 마쳤다.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14~20일 진행된 제9회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에는 20개국 선수임원과 각국 옵서버, 아시아무술연합회, 세계무술연합회, 국제심판진, 기술진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투로 AㆍBㆍC조, 집체, 남자 산타 8체급, 여자산타 4체급 등 65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벌였다.

국가별 메달 순위는 중국이 금19ㆍ은2, 홍콩 금8ㆍ은9ㆍ동11, 이란 금7ㆍ은7ㆍ동8 순이다.
 
대회 경기모습.(사진제공=구미시청)

한국대표팀은 여자 B조 장권에 출전한 고가빈선수와 남자 A조 도술에 박지인 선수가 금메달, 남자 B조 42식 태극검 김동욱, 남자 B조 42식 태극권 김동욱, 남자 A조 남곤에 고동규 선수가 은메달, 여자 B조 42식 태극검 이민주, 여자 A조 대타 윤수빈,이준희, 여자 산타 –48kg 라아라, 여자 –60kg 김혜인, 남자 산타 –60kg 정다재, -65kg 장세영, -70kg에 출전한 이승민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창범 대한우슈협회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고 한국 우슈의 발전상을 아시아와 세계 각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세계무술연합과 아시아무술연합회는 "제9회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를 통해 한국 우슈가 몇 년 사이 선수들의 경기력, 국제경기에 대한 대한우슈협회의 행정 처리 능력, 경기장 지원 및 현장 처리 대응 등 모든 면에서 큰 성장을 가져 왔다"며 "세계 우슈 강국으로서 위상을 정립했다"고 평했다.
 
대회 경기모습.(사진제공=구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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