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 남부경찰서는 심야시간 교회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1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8일 새벽 5시쯤 동래구 안락동의 한 교회 목사실에 침입해 노트북을 훔치고, 이보다 앞선 6월 28일 새벽 2시에는 해운대 청사포의 한 식당 탈의실에 침입해 종업원들의 옷과 가방을 뒤져 지갑과 신용카드 등을 훔치는 등 전후 4회에 걸쳐 도합 9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시인했고, 경찰은 A씨에게서 노트북 등 피해품 일부를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