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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센텀시티점 6층 갤러리,‘유토피아’ 기획 전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09-21 11:20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6층 갤러리는 지난 20일부터 '(in)active UTOPIA' 기획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6층 갤러리는 지난 20일 '(in)active UTOPIA' 기획 전시를 개최했다.

21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유토피아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의미를 지우고 긍정적인 차원에서 다시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유토피아(Utopia)라는 단어는 ‘최상의 공화국과 새로운 섬 유토피아에 관하여’ 토마스 모어(Thomas More,1478-1535)의 저서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전시 제목인 'active utopia'는 폴란드의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의 저서 ‘사회주의, 생동하는 유토피아’(1976)에서 가져왔다.
 
유토피아(Utopia)는 단지 망상이나 몽상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생동하는(active)' 그리고 충분히 '가능한(possible)' 과학적인 세계이고 이를 만드는 것은 우리가 그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것부터 시작됨을 책을 통해 말한다. 
 
백화점 측은 "모두 각자만의 방식으로 그들이 생각하는 이상사회 직·간접적으로 묘사하거나 재해석 또는 러시아 구성주의에 대한 스터디의 결과물을 전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사진, 영상, 설치는 물론 건축까지 다양한 영역의 7명의 작가들의 유토피아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다음달 20일까지 6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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