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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17년산 산물벼 건조비 지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9-21 13:39

산물벼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해소와 쌀 생산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산물벼 건조비를 지원한다.

산물벼란 수확 후 건조없이 바로 출하해 수분이 남아있는 벼를 말한다.

시는 산물벼 건조비를 지원해 산물벼 출하를 유도하고, 적기 수확에 따른 밀양쌀의 품질 고급화와 생산 경영비 절감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산동농협RPC와 밀양제일RPC 등을 통해 출하되는 산물벼 중 공공비축미곡을 제외한 RPC 자체 매입벼에 대해 산물벼 건조비를 40kg 포대당 1000원씩 지원한다.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밀양시 농지에서 생산된 산물벼로, 산물벼 출하기간은 오는 12월10일까지이다.

밀양시는 2억6000만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해 건조저장시설 수분 함량에 관계없이 포대당 1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26만포/40kg, 5000여 농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농가별로 수매가 마무리되면 출하실적을 확인 한 뒤 농가별로 정산,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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