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해군 1함대 시설대대는 함대 훈련장에서 적 미사일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항만을 신속하게 복구해 전투력을 복원하기 위한 실전적인 항만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 1함대) |
해군 1함대(사령관 박기경 소장) 시설대대는 21일 함대 훈련장에서 적의 미사일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항만을 신속히 복구해 전투력을 복원하기 위한 실전적인 항만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설대대가 적의 미사일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항만에 대해 작전 및 지원 요소를 유기적으로 운용하여 통합전력 운용능력을 강화하고 직책별 임무수행 절차 숙달을 통해 항만피해복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해군 1함대 시설대대는 함대 훈련장에서 적 미사일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항만을 신속하게 복구해 전투력을 복원하기 위한 실전적인 항만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 1함대) |
이날 훈련에는 함대 시설대대와 구조작전대 인원 40여명과 크레인, 지게차 등 중장비 3대가 투입되어 수중 피폭 잔여물 인양, 복구자재 이송, 항만 보강 작업 등 신속하고 정확하게 항만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실전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시설대대장 강보성 중령은 “시설대대는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완벽하게 항만 피해를 복구하여 함대가 적과 싸워 이기는 최고도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