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양윤호 성산구청장이 반송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가진 ‘성산행복건강강좌’에 참석, 창원광역시 승격 등 다양한 시정에 대해 설명과 함께 인사말을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21일 반송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정보에 취약한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심뇌혈관질환 관리법과 의료급여제도 이용에 관한 세부 사항에 대해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성산행복건강강좌’는 이번이 4회차로 희연요양병원 주미선 간호팀장이 ‘심뇌혈관질환 관리법’에 대한 특강으로 이뤄졌다.
‘성산행복건강강좌’는 만성질환을 가진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질환별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 주제별로 연간 5회 개최할 예정이다.
매일 약물을 복용하는 대상자를 고려해, 약 달력과 약 보관 상자를 이용한 올바른 투약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권을 처음 취득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초기에 제도를 안내해, 적정의료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과다이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상자의 건강수준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석자는 “의료급여제도가 복잡해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유용한 정보들을 다양하게 알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을 주재한 양윤호 구청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창원광역시 승격과 3대 발전전략 등 시정의 다양한 시책을 홍보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