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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공무원 가족봉사단, ‘농가 일손 돕기’ 솔선수범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7-09-22 12:13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종곡마을 배 농가 찾아 자원봉사
농가 햇배 수확 자료사진. 기사본문과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DB

울산시공무원 가족봉사단이 농가 일손 돕기에 발벗고 나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탠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울산시공무원 가족봉사단 30여명은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종곡마을 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에 나선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한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 사업’의 하나인 ‘공무원 가족 정기 자원봉사’는 울산시 공무원과 가족이 모여 분기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세번째 봉사활동이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산읍 삼평리 종곡마을의 한 배 농가를 방문해 배따기, 수확한 배 옮기기 등의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시골의 정취를 느낄 기회를 줄 수 있어 직원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성형수 울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무원가족 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배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공무원 가족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사회복지 시설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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