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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화가가 한자리에…‘고흐와 친구’전 함안서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9-23 19:11

25일부터 10월18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서 열려
‘고흐와 친구’전 포스터.(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인상주의 화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고흐와 친구 전(展)-인상주의를 만나다’를 무료로 개최한다.

2017 기획전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빈센트 반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1888)’, 에두아르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식사(1863)’, 클로드 모네의 ‘꽃이 핀 정원(1866)’을 비롯해 오귀스트 르느와르, 알프레드 시슬레, 카미유 피사로, 폴 고갱, 에드가 드가, 폴 세잔 등 인상파화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시 작품들은 원작 보존을 위해 전시를 목적으로 특별 제작한 복제 작품인 ‘레플리카’ 작품으로 원본필름을 이용해 원화의 색채와 질감은 물론 특유의 붓질 자국까지 완벽하게 재현, 제2의 원화로 불리며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한다.

교과서와 책에서만 봐왔던 세계의 명화를 다양한 이야기를 곁들여 감상하는 교육전시로, 어린이나 어른들도 재미나게 볼 수 있으며 명화그리기, 환등기를 이용한 그림자놀이 등 미술체험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가능하다. 단체관람객은 사전예약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055-580-3608, 3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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