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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털에서 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화제... 논란 발언의 주인공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9-24 14:21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배우 김규리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24일 오후 2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떠오르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규리의 파란만장한 과거 이력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1979년에 태어난 김규리의 이전 이름은 김민선으로 알려지며, 2009년 11월 26일 주민등록상 이름을 김규리로 바꾼 후 현재까지 연예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규리는 개명 이유에 대해 어릴 때부터 집안에서 불리던 이름으로 바꾸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2009년 11월 이후 김민선에서 김규리를 사용했으며, 기존부터 그 이름으로 활동하던 동명이인 배우 김규리는 오히려 김민선에서 김규리로의 개명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관대한 입장을 보여 주목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개명한 김규리가 배우활동 이외의 사건으로 몇 차례 구설수에 오르자 자신의 트위터에 “어느 날 갑자기 낙타같이 생긴 아이가 내 모든 걸 가져갔다. 소중한 내 이름과 그동안 쌓아올린 여배우로서의 좋은 이미지까지. 이제 나는 포털에서 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글로 불편한 심경을 언급해 논란을 빚기고 했다.

한편, 안양 출신 김규리는 배우로 데뷔한 후 2000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등의 수준높은 연기력을 입증하며 팬들의 사랑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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